복지 바우처에서 가장 아까운 일은 자격이 없어서가 아니라 있는 돈을 못 쓰고 날리는 것입니다. 대부분 환급도 이월도 안 됩니다.
언제 사라지나
지금 가장 급한 것 — 문화누리카드
12월 31일 23시 59분이 지나면 국고로 돌아갑니다. 다음 해로 넘어가지 않습니다.
연말에 몰아서 쓰려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12월에는 괜찮은 공연이 이미 매진이고, 가맹점도 붐빕니다. 11월에 한 번 계획을 세우는 편이 낫습니다.
잔액이 애매하게 남았다면
- 온라인 서점 — 책은 금액 맞추기가 쉽습니다. 전자책, 웹소설도 됩니다
- 영화 예매 — 소액 단위로 떨어집니다
- OTT 결제 — 월 구독료로 잔액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
- 운동용품, 자전거용품 — 체육 분야도 됩니다
단, 상품권은 안 됩니다. 문화상품권·도서상품권으로 바꿔 두는 건 불가능합니다.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전체 목록
가족 잔액은 합칠 수 있습니다
여러 명이 조금씩 남았다면 누리집에서 세대별 카드 잔액 합산을 신청해 한 장으로 모을 수 있습니다. 이 기능을 포함해 모르면 못 쓰는 기능들을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.
에너지바우처는 봄에 확인
사용 기한이 다음 해 5월 말이라 겨울을 넘기고도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. 4~5월에 한 번 잔액을 보세요. 요금 자동 차감이라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.
아이 바우처는 달력에
첫만남이용권과 임신·출산 진료비는 2년이라 여유로워 보이지만, 그만큼 잊어버리기 쉽습니다. 아이 돌 무렵에 한 번, 두 돌 서너 달 전에 한 번 확인하시면 거의 다 쓰게 됩니다.